국회서 존엄사 관련 토론회 열려 _고린도전서에서 누가 이겼는지 아니면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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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계와 학계, 그리고 정부 관계자들이 한 자리에 모여 존엄사와 관련한 입법 방향을 논의했습니다. 민주당 전현희 의원 주관으로 오늘 오후 국회에서 열린 토론회에서 참석자들은 존엄사 문제가 환자 가족과 병원 만의 문제가 아닌 국가적 차원에서 논의가 이뤄져야 한다는데 의견을 같이 했습니다. 발제자로 나선 이석배 경남대 교수는 인위적으로 생명을 연장하는 연명 치료 중단 여부는 병원 윤리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의료진이 판단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구인회 가톨릭대 교수는 최근 판결이 모든 식물인간 상태의 환자들에 대해 치료를 중지할 수 있는 것으로 해석돼서는 안된다며 입법 추진 과정에서 신중할 것을 촉구했습니다.